다이어트 60일째 중간 점검.. :: 2010/01/16 17:35
솔직히 99 킬로와 100은 아주 다르다. 내 기준으로 볼때 99는 사람의 몸무게고 100은 가축의 중량이기 때문이다. - 시골의사 박경철님 블로그 글에서 발췌 -작년 11월 15일 체중계 위에 올라서 쇼크를 받고나서 근 두달을 다이어트에 힘써온 곰탱이.
드디어 가축에서 벗어나 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두부, 닭가슴살, 드레싱없는 샐러드, 토마토 따위(?)를 먹고 닌텐도 위핏을 벗삼아 하루 1시간씩 운동아닌 운동을 한 보람이 있긴 있군요.
사실 중간 중간 서울 올라가서 생일, 전공의 합격 기념, 의국 신년인사 등등을 챙기며 먹은 고기와 술만 아니면 2달동안 20kg이상도 빠졌을텐데 그렇게까지 독하게는 못 하겠더군요. 모든 인간관계도 끊어야하니.. -_-;; (이번달 20일에도 이미 술 약속이 잡혀 있고 에혀..)
여튼 이제 사람이 되었으니 다음 목표는 향후 2달안으로 BMI 30 이하 달성 입니다. 슬슬 웨이트 트레이닝도 시작해서 근육양을 늘려야겠네요.
휴... 다시 생각해보니 목표치가 딱 3년전 이맘때 몸무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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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습니다. :: 2010/01/02 15:20
2009년도 지나가고 이제 2010년입니다.
곰탱이도 올해 생일로 만 30세가 됩니다. 그동안 만나이로 아직 20대라고 버틴지 어연 1년인데 이젠 더이상 버티지도 못 하겠군요. 뭐 중요한게 나이만 있겠습니까만.. ㅎㅎ
작년 한해는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전남 순천, 강원 영월, 충남 천안등 전국을 돌아가며 당직, 검진, 외래등등 여러가지 일을 하였고
전공의 지원에서 좌절을 겪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원하던 전공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1,2월에 체중이 부쩍 늘었다가 7월까지 응급실일을 하며 다시 빠졌다가 8월부터 다시 늘기를 반복하면서 보내기도 했네요. 11월부터 다이어트 시작해서 50여일이 지난 현재 13kg 정도 감량 중입니다만 작년 1월에 비하면 달랑 3kg 감량했을뿐입니다. -_-;
여튼 새해는 새로운 시작의 연속입니다.
의왕시라는 낯선 동네에서 새로운 직장,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네요.
잘 해나갈거라 생각합니다만 조금 두렵기도 합니다. ㅎㅎ
작년 한해 별 볼일없고 지극히 개인적이기만 한 블로그 찾아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들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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