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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에서 시간보내기 :: 2005/02/12 20:30

나리타 공항의 실내

엄하게 밤을 지새우고 부랴부랴 숙소를 떠나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던 곰탱이와 불마. 일칙 도착한건 좋은데 탑승시간이 무려 1시간 30분이나 남아있었으니 (나리타 10시 출발, 호치민 2시 25분 도착) 피곤하고 졸린 몸을 두고 탑승대기실에 시간을 죽이기 시작했다.

모노레일 비스무리(-_-;)한 놈을 이용해 탑승 대기실로 이동하는 나리타 공항. 간사이 공항도 비슷한 시스템이다.

탑승 대기실에는 이미 정체불명의 운동선수들이 가득~

미안하다. 심심했다. -_-;

무작정 시간을 보내자니 심심하기도 했지만 그것보다 더 고통스러운건 목이 심히 마르고 배가 고픈데도 일본의 물가와 기내식을 생각하며 무작정 참고 있었다는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별 것도 아니었는데 좀 사먹을걸 그랬나 -_-;;

시간이 흘러흘러 곰탱이를 태우고 베트남으로 떠날 베트남항공 VN951 여객기 등장! 드디어 일본을 떠나 이번 배낭여행의 목적지인 베트남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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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2 20:30 2005/02/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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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탱이 | 2005/02/13 11:2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보다는 낫더군요. 거기다가 승무원 누님들이 원츄!! -_-;;

  • HIGHMACS | 2005/02/18 11: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행기 동체의 컬러가 세련되 보이네요. 멋집니다.
    셀프샷도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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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의 첫날밤 - 다이토 료칸 - :: 2005/02/11 02:25

전회 이야기 : 곰탱이와 불마는 비꾸 카메라에서 시간을 너무 지체한지라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마지막 스카이라이너를 놓치고 말았다..... 과연 그들의 행방은??
스카이라이너는 물론이고 공항으로 가는 교통수단이 끊어져버린체 닛포리역에서 이래저래 고민을 하던 곰탱이는 우선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고 1박을 하기로 결심했다. 최소 2000~3000엔의 지출을 생각하니 속이 쓰리긴 했지만 이내 가이드북에 소개된 숙소들을 찾기 시작했다. 1인당 30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 (참 저렴하기도 하다 -_-;), 공항에서도 비교적 가까운 우에노에 위치해 있다는 점으로 우에노 부근의 다이토 여관으로 결정!! 여하튼 여차저차 예약 전화를 하고 지나가는 아저씨한테 길을 물어 신긴자선을 타고 우에노역으로 이동. 여관에서 여장을 풀 수 있었다.

다이토 여관의 영수증

작고 낡은 침대 2개에 난방시설. 교토때보다야 나은 시설이라지만.... <br /> 1인당 3천엔이라고라고라... OTL..

막상 여관에 짐을 풀기는 했지만 미국에서 여행온 아가씨(?)들과 태국산 라이스와인을 마시며 이야기를 하다보니 피로도 피로고 알람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모닝콜조차 할 수가 없는지라 그냥 밤을 새기로 결정했는데 아침 비행기의 압박이란 이리도 크다.
맥주 몇캔에 단촐한 안주 몇 개를 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꾸벅꾸벅 졸기도 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은 새벽 5시 30분경, 부랴부랴 짐을 챙겨서 여관을 나섰다.

새벽녁 여관을 나서며.... <br /> 내부도 내부였지만 외관도 만만치않게 허름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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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1 02:25 2005/02/11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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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mmy | 2008/01/17 19: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여기 직접 자보면 매니저들 되게 좋은데 뺀데 한명이랑 사무라이 한명 인데.. 도쿄 최고의 장소 강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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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꾸~ 비꾸~ 비꾸~ 비꾸 카메라~ - in Tokyo - :: 2005/02/09 09:08

곰탱이와 곰탱이의 일행 puremoa군(향년 22세, 이하 불마로 칭함)은 나리타 공항에 도착 하자마자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도쿄시내로 이동. 지하철 야마노테선을 타고 신주쿠의 비꾸 카메라(Big Camera)로 달려갔다. 오후 8시까지만 영업한다는 비꾸카메라다 보니 가뜩이나 비행기가 늦게 도착한데다가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니 시간이 촉박했다. 신주쿠역에서 내려 조금 헤메는 삽질도 있었지만 영업종료 한시간 정도를 남겨 도착 할 수 있었다.

비꾸카메라가 들어서 있는 신주쿠 오다큐 백화점의 야경

비꾸~ 비꾸~ 비꾸~ 비꾸카메라~ 에서 -_-;

먼저 볼 일이 있던 불마군이 미놀타 알파-7D를 구입했고 덩달아 구경하던 곰탱이. 여기저기 널려있는 카메라를 구경하고 만져보던 중에 슬슬 계획했던 망원렌즈 구입을 성급하게 신중하게 생각해보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EF 135mm F 2.8 soft focus 렌즈와 운명적인 조우를 하게 되었다.

운명의 <s>삽질</s> 만남 <br /> © 웹상에서 떠도는 사진 그냥 퍼왔음. -_-;;;


'가격 *****엔, 적립 *****엔. 으음.. 이 정도면 한국에 중고로 팔아도 남을려나?'

원래 계획은 200mm 2.8 렌즈를 중고(!)로 산다는 것이었지만 시간은 촉박하고 베트남에서 렌즈를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보니 에라 모르겠다. 사서 쓰다가 중고로 팔아도 남겠지. 지르자!!!

중간 결과부터 이야기하자면 삽질이었다. 한국에서 그리 똥값일줄이야. -_-;;.40477,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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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9 09:08 2005/02/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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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탱이 | 2005/02/11 01: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재미손 // 비꾸~ 비꾸~ 비꾸~ 비꾸 카메라~
    오노세 // 뭘 보고 피식 하시는지.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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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배낭여행!! :: 2005/02/09 01:39

인천발 나리타행

대상이 무엇이든 간에 처음 혹은 첫 경험이란 설렘과 두려움을 동반하는 듯 하다. 처음 가게된 배낭여행, 무엇을 준비해야하고 또 무엇을 계획해야할지 조차 생각도 못한 체 17일 아침을 맞이하게 되었다.

언뜻 듣기로 동대문운동장에 들리는 공항버스가 있다고 했기에 동대문운동장을 찾았으나 아뿔싸.... 공항버스가 없는 게 아닌가 -_-;; 다시 남대문까지 간 우여곡절끝에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수는 있었고 자질구레한 탑승절차를 거친 뒤 곰탱이는 한국을 떠나 도쿄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 몸을 실었다. 우려했던 비행기 추락이나 납치극은 없었다. 걱정도 팔자려니. ㅋㅋ

별다른 기내식이 제공되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간단한 소바가 제공되었다. 소바는 그럴려니 싶었으나 서비스로 제공하는 맥주를 못 마신게 천추의 한이었다. 왜 곰탱이와 같은 라인 사람들은 쥬스만 마신걸까 우엉~

하여튼 곰탱이 중간에 꾸벅꾸벅 졸다보니 비행기는 동해를 지나 어느새 일본 상공으로 진입해 있었다.

지하철을 타자마자. 보게된건 라르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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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9 01:39 2005/02/09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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