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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빠져서는 안되는 동반자 이야기 1부: 캄보디아의 맥주 :: 2007/10/09 22:58


제대로 된 여행기는 올리지 못하면서 외전 격인 술 이야기부터.. (사실 제대로 된 여행기가 올해 안으로 얼마나 올라갈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거니와 쿨럭..)
이번 배낭여행에서는 예상외로 술을 덜 마신지라 (13박 14일동안 대충150만원의 여행 경비중에 주류 지출은 고작 6~7만원 -_-;) 그다지 분량이 많지 않다는 것을 의식한 꼼수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캄보디아, 태국, 대만 이렇게 3부작 구성이 가능하지 않은가? 음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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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여행에 있어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바로 술. 낯선 곳에서 낯선 이들과 즐기는 술 한잔의 즐거움과 로맨스(?)는 여행에서만 누릴 수 있는 기쁨이지만 아쉽게도 이번 여행에서는 그런 거 없다 -_-; 밤만 되면 숙소에서 잠을 자느라 정신이 없었으니 쩝..

위에서도 밝혔지만 3부작 술 이야기의 첫 타자는 앙코르왓의 나라 캄보디아~(라고 쓰고 캄푸치아라고 읽으면 당신도 현지에서 인기 폭발~)

이외에도 씨엡립에서는 물론이고 방콕에서도 타이거 맥주를 간간이 사랑해주었지만 어찌 된 일인지 사진으로 찍어둔 게 없다. 태생이 싱가폴 맥주니 어쩌겠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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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피아노의 메뉴판

툽레이더 영화 때문에 타프롬이 더 유명해졌다지만 그보다 더 유명해진 것이 레드 피아노가 아닌가 싶다. 가격은 다른 음식점과 별 차이 없는 가격. 주류 가격도 마찬가지.. 맥주 소개에서 앙코르맥주를 My country my beer라는 표현은 재미있지만 The best in Asia라는 타이거 맥주 소개 부분은 좀.. -_-; 이러니저러니 해도 1$짜리 생맥주는 먹을 만 했다. (그래도 베트남, 태국에 비해서 너무 비싸잖어 T-T)

다른 종류의 술은 먹어보지도 않고 오로지 맥주, 맥주, 맥주로 이어진 캄보디아 4박 5일. 거의 3년만에 맛 본 캄보디아 맥주들은 과거의 달콤했던 망상기억과는 달리 수준밖의 맛을 보여준지라 조금 실망했다. 게다가 그다지 저렴하지 못한 가격까지 OTL..

마지막으로 캄보디아에서 마신 맥주만의 순위를 매겨보자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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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9 22:58 2007/10/0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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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remoa | 2007/10/11 09: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웅.. 앙코르 먹고시프다.. ㅠㅠ

    그나저나 OB스타우트 보다 맛없는 흑맥주가 있다니.. OTL

    • 곰탱이 | 2007/10/11 16:41 | PERMALINK | EDIT/DEL

      내가 28년을 살아오면서 돈 주고 사서 버린 맥주는 앙코르 스타우트가 처음. 이건 한약도 맥주도 아니여..

  • 낫대/수현 | 2007/10/16 23: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진 화질 바라
    킹왕짱이네

    • 곰탱이 | 2007/10/17 00:31 | PERMALINK | EDIT/DEL

      님. 무슨 사진을 보고 킹왕짱 화질이라 하시는지 모르겠다만 부끄럽사옵니다요.. 라고 일단 쓴다만 도대체 뭐가 킹왕짱이라는 겨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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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다녀왔습니다. :: 2007/10/0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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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톰의 코끼리 테라스에서 개념없는 한컷 -_-;

캄보디아, 태국, 대만을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보름의 시간 동안
 무사히 갔다 왔습니다.

정신없이 배낭여행을 다녀오니
10월 1일 오늘로
국시가 딱 100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후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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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규 | 2007/10/02 02: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잘 다녀왔어??
    부럽네... 난 졸전심사로 정신없다
    조만간 봐야할텐데 졸전심사 끝나고 장비처분 들어간다
    국시준비 잘하고~~ㅋㅋ

    • 곰탱이 | 2007/10/04 01:32 | PERMALINK | EDIT/DEL

      잘 다녀왔다. 사진여행이라기보단 유람여행 성격이 강해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집에 방콕하는 것 보다는 행복했으니 ㅋㅋ
      졸전 잘 준비하고 장비 처분 할 때 연락 좀 혀라. 혹시 아느뇨. ㅎㅎ

  • 낫대 | 2007/10/06 23: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국시 준비 잘해라
    홈피 광고좀! 하튼
    투덜투덜

    • 곰탱이 | 2007/10/06 23:20 | PERMALINK | EDIT/DEL

      너도 열심히 공부하고 찾아가지도 않는 싸이 방명록은 이제 그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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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왓 세번째 이야기 + 따께우(Takeo) 사원 + :: 2005/07/10 07:01

자야바르만 5세(968∼1001)에 의해 세워진 따께우는 시바신에게 봉헌되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미완성인 상태이다. 만약에 완성되었다면 앙코르 최고의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힐 수 있을 것이다.
- 캄보디아 관광청 사이트에서 인용 -
타프롬을 둘러본 후 곰탱이 일행은 본격적인 앙코르왓 등반관광에 나서기 위해 따께우 사원으로 이동을 했다. 애시당초 앙코르왓에 대해 지식이 전무한 곰탱이, 그나마 가이드의 설명이라도 잘 들으면 좋으려만 듣는둥 마는둥 열심히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따께우 앞에서 가이드북을 보고 있는 부부 관광객<br /> 여느 사원과 마찬가지로 그 규모와 계단의 경사는 압도적이다.

계단이라 이름을 붙이기엔 너무 가파른 계단들. 그나마 올라가기는 그럭저럭 쉬운데..

거짓말 조금 보태서 수직에 가까운 계단의 경사는 오르는 내내 부담이 되었고 간혹 아래를 내려볼때는 아찔하기만 했는데 이는 앞으로의 고생길을 알리는 시작이었을 뿐 앙코르왓을 둘러보는 3일내내 암벽등반(?)을 반복하는 일정이 내내 지속되었다.

거의 정상에 올라서서 바라본 주변 풍경

오르느라 피곤하지만 찍을건 찍어야지

정상에는 정성스레 모셔진 부처상이..

정상에 모셔진 부처상에 참배를 하기위해 현지 참배객들이 많이 따께우의 정상까지 오른다고 들었건만 현지 참배객들은 만날 수가 없었다. 치성을 드린다면 한국사람들은 따라잡을 자가 어디 있겠느냐만 캄보디아 사람들도 만만치가 않다. 내전과 가난의 고통을 겪은 나라의 공통점이려나.. 하여간 정상에서 잠시 머물던 곰탱이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는데 이런 제길.. 보기만해도 너무 무섭다. 어떻게 이런 길을 올라오기는 한건지. 휴우..

내려보기 아찔하기만 계단은 정말 조심스레 내려가야 한다.

일단 카메라 가방을 단단히 조여매고 조심스레 내려가기 시작. 가끔 내려다볼때면 정신이 혼미해지기도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별다른 사고 없이 무사하산!! 다음 목적지인 신의 언덕, 프놈 바카엥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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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0 07:01 2005/07/1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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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doroso | 2005/08/20 12: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인간은 기어서 앙코르와트가 의도한 신에게 가라는 의미라지요.

  • 곰탱이 | 2005/08/20 13: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daybreaker // 계단이라고 이름을 붙이기엔 좀 애매하기도 하지요. 한국에서는 나이드신 분들이 단체 관광을 많이 가시던데 종종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그냥 구경만 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daybreaker // 오묘한 뜻이네요. 가끔은 계단을 오르내리다가 신에게 직통으로 다가가는 사고를 맞이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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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서 캄보디아 행을 준비하다. :: 2005/07/08 02:10

한국에서는 물론이고 일본, 심지어 캄보디아로 떠나기 전 베트남에서 조차도 앙코르왓을 가느냐 마느냐 문제로 많이 고민하던 곰탱이와 불마. 그래도 이역만리(?) 베트남까지 온 몸, 바로 옆에 붙어있는 캄보디아의 왕코르왓(게다가 세계 7대 불가사의가 아니던가!!)을 이 기회가 아니면 언제 가겠느냐는 생각에 의기투합, 그 후는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었으니..
오전에 우체국에서 볼 일을 보고 점심을 먹기 위해 방황을 하다가 이런저런 여행 책자에서 많이 추천되는 미스 사이공 가든 레스토랑을 발견, 점심을 해결하기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메뉴판을 받아들고 열심히 고민을 하다가 시킨 것은 게요리, 볶음밥, 맥주 2병. 합해서 23불. 한국과 비교를 한다면 정말 싸다지만 결국 이 날의 점심값은 3주간의 배낭여행을 걸쳐 가장 비싼 식사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뭐 맛은 있었으니...

© puremoa.net <br /> 미스 사이공 가든 레스토랑에서 먹은 게요리

하여튼 식사를 해결하고 숙소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드디어 캄보디아 행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호치민에서 앙코르왓이 위치한 씨엡립으로 가는 경로는 크게 2가지가 있다. 첫째는 비행기로 가는 항공편, 둘째는 육로로 프놈펜을 거쳐 가는 방법인데 돈을 아껴야 하는 배낭여행자들에게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시간은 물론이고 비자를 발급받는 절차가 그리 쉽지는 않다.

비자발급과 앙코르왓 입장권에 필요한 증명사진을 찍고 있는 불마<br /> 그러게 미리 준비하지 그랬어~ ㅋㅋ

훗날 교토에서 만난 여학생들의 이야기로는 베트남이고 캄보디아고 국경에 위치한 경찰들의 뒷돈 요구가 너무 지독해 어쩔 수가 없다고 한다. (한국인의 오기로 싸움까지 벌이며 안주려고 했다고 합디다.ㅎ)
게다가 곰탱이와 불마는 베트남의 머물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된 상태. 결국 여행자거리(쩐흥다오, Tran Hung Dao)에 위치한 TNK Travel을 통한 패키지 여행을 신청하게 되었다. 후에 알게 되었지만 비자발급은 캄보디아 시엡립 공항에서 즉시 해결된다고 하니 오케이~
사실 패키지라고해서 그리 거창한 것은 아니고
1. 호치민-시엡립 왕복 항공권
2. 아침식사 제공하는 호텔 2박3일 숙박권
3. 현지인 가이드와 운전사가 딸린 자가용 제공
하는 정도이다. 요금은 1인당 300불. (그 외에도 씨엡립 현지에서 비자료 20불, 앙코르왓 2박3일 입장권 40불, 현지 점심과 저녁 식사 값이 들어갔으며 운전사 팁도 별도로 지불해야 하니 돈은 항상 넉넉하게 준비하는 게 좋다. (돈이 없어서 똔레 샴 호수에서 뱃놀이 못한 게 한이라면 한 -_-;)
이로서 모든 준비는 끝나고 저녁과 함께 시원한 맥주를 들이키기 위해 새로운 식당을 찾아 발걸음을 옮겼다. 이것으로 베트남에서의 둘째 날이 지나가버렸다.
세계 제7대 불가사의로 불리고 있는 앙코르왓, 그 어떤 전경이 눈앞에 펼쳐질런지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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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8 02:10 2005/07/08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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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화 | 2006/12/26 19: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와^-^ 제가 찾던정보가!!ㅎㅎ 감사감사~~ 300불정도군여~..음.. 호텔과 자가용제공은 어떠셨어요? 마음에 드셨었어요?? ^^;;

    • 곰탱이 | 2006/12/27 01:29 | PERMALINK | EDIT/DEL

      글에도 써져있지만 300불 + @ 입니다. 넉넉하게 준비하시구요. 호텔은 그럭저럭 만족스러웠구요. 자가용은 좀 구닥다리이긴 했지만 가이드가 좋은 사람이라서 만족 스러웠습니다. 하여간 정말 부럽네요. 저도 다시 앙코르왓을 놀러가고 싶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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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엡립에서 평양냉면을 먹다. :: 2005/04/05 23:27

이 글은 2월 25일에 포스팅된 글이지만 여행기의 순서를 조정하기 위해 날짜를 변경했습니다.

캄보디아 서북부에 있는 도시 씨엡립<br /> © 캄보다이 관광청

씨엡립(siemreap)이 어디에 있는 동네인지는 몰라도 앙코르 왓 정도는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앙코르 왓을 끼고 있는 아주 작은 도시(라기 보다는 면사무소 소재지가 옳은 표현일듯)가 바로 씨엠립인데 베트남에 간 곰탱이와 불마, 지름신의 유혹을 못 이겨 2박 3일간 호텔숙박, 개인 현지인가이드, 개인 운전기사를 대동하고 앙코르 유적지를 둘러보는 호화판 여행을 떠나고야 말았다. 거기다가 호치민에서 씨엡립까지 이동 또한 육로가 아닌 비행기로 왕복.. -_-; (일정만 충분했다면 육로로 프놈펜을 거쳐 똔레샴 호수 구경도 하며 씨엡립으로 가는 경로도 고려를 했겠지만 아쉽구나.)
하여튼 첫날부터 30도가 넘나드는 밀림 속의 유적지를 등정(-_-;)하는 강행군이다보니 (그나마 건기라서 땀은 덜 났지만) 몸도 지쳐 마음도 지쳐 저녁식사를 위해 시내로 돌아가는 곰탱이의 눈앞에 떡하니 나타난건 평양랭면!! 짝퉁인가 아닌가 고민하면서 기억을 더듬어보니 캄보디아에 북한에서 직영하는 냉면식당이 개점했다는 신문기사를 본 적이 있긴 있었던것 같다.

씨엡립의 평양랭면 식당, 간판부터 이북의 그것...

가이드 사린 아저씨가 저녁식사를 위해서 괜찮은 식당을 추천해주겠다고 했건만 무작정 평양랭면으로 가자고 우겨서 결국 가고야 말았다만 이 날은 이미 예약이 다 찬 상태. OTL.... 결국 그날 저녁은 오토바이 택시인 톡톡을 잡아 타고 숙소로 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장을 봐 간단하게 때웠다.
다음날 다시 강행군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곰탱이 드디어 평양랭면을 먹을 수 있었으니 '드디어 본고장(?) 평양랭면을 먹게 되는구나' 라며 감격 또 감격 하고야 금단의 문을 열고야 말았는데...

들어가자마자 꽃단장한 북조선 누님들이 잔뜩!!&#13;&#10;

단체손님이 아니라서인지 우릴 반겨주지는 않았다

반갑습네다~~ 반갑습네다~~<br /> 단체손님이 있을때 신명나는 환영 공연도..

순대와 평양랭면, 저멀리 기본 <s>안주</s>반찬인 튀김과 땅콩사촌도..

북조선 누님들의 위문 환영공연도 제대로 못 본체 나와야 했던 아쉬움도 아쉬움이지만 애시당초 기대가 너무 컸을까 냉면 맛은 별로였던 것 같다. 특히 냉면 양념에 들어가 있음은 물론이려니와 국물에 동동 떠있는 참기름은 그야말로 OTL.. 깔끔 시원한 냉면 육수 맛을 기대했건만 참기름이 도대체 뭐란 말인가 우어~ 순대는 맛이 좋았지만 가격에 비해 양이 좀 부족한 것 같았다. 가격은 냉면이 7불, 순대가 8불. 베트남이나 캄보디아 물가를 생각하자면 엄청난 가격이지만 반찬도 나와, 물도 공짜로 줘, 밥 달라고 하면 밥도 준다니 한국음식으로 몸보신한다고 생각한다면 적당. 하여간 이 글 올리고나서 국보법 위반 했다고 잡혀가는건 아닐런지 쿨럭...

평양랭면 누님들의 반갑습네다~ 또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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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5 23:27 2005/04/0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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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inboweyes | 2005/02/25 23: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으셨겠네요..평양랭면도 먹어보시고..흑흑..ㅠ.ㅠ 나도 먹고 싶은데. 그런데 그쪽 평양냉면에 들어간 참기름은 아마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살균하는 의미로 넣은 것은 아닐런지...끓인걸 또 끓일 수 는 없으니까요..^^

  • puremoa | 2005/02/26 03: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기는 이거 맛있다~!! 라기 보다...
    여기 한번 가봤다~ 정도가 한계점인...;;
    그나저나 북한언니들은 좋았어요 ㅋㅋㅋ

  • 곰탱이 | 2005/02/27 19: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rainboweyes // 직접 평양에 가서 먹고 싶지만 어쩌겠습니까. 저걸로도 만족해야지요 ^^; 참기름 넣는다고 살균이 될런지는 미지수네요. 그 쪽 방면으론 아는게 없다보니 -_-; 하여간 맛의 조화를 무너뜨리면서까지 살균을 해야한다면 차라리 안 먹는게 나을터인데..
    불마 // 불마 동무 반갑습네다. 고저 언제 한번 뵈야 안겠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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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왓 두번째 이야기 + 프놈 바카엥(Phnom Bakheng) + :: 2005/04/03 23:22

프놈 바카엥은 앙코르 톰 남문 아랫쪽 약 400m지점에 위치하는 약 70m의 언덕에 위치한 사원이다. 이 사원은 거의 폐허가 되었으나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이 위에서 내려다보는 앙코르지역의 조망은 단연 으뜸이다.(그도 그리하여 해질녘이 되면 앙코르 지역을 둘러보던 관광객들이 이 사원으로 몰려든다.
- 캄보디아 관광청 사이트에서 인용 -
이 글은 6월 1일에 포스팅 되었으나 여행기의 순서를 맞추기위해 날짜 변경을 했습니다.

앙코르에서의 첫날이 지나갈 무렵 앙코르왓을 둘러보는 관광객들에게 필수적인 코스가 되어버린 프놈 바카엥에서의 일몰을 보기위해 부랴부랴 산같은 언덕을 오르고 올랐다. 앙코르 여행 내내 충실하게 가이드를 해준 살린은 베테랑답게 프놈 바카엥까지는 동행하지 않았다. 매일 오르려면 귀찮기도 하겠지. ㅋ

프놈 바카엥 사원이 위치한 언덕을 오르는 관광객들<br /> 흙먼지가 심하게 이는 길은 미끄럽고 가파롭기까지 한지라 위험하기 짝이 없다.

언덕을 다 오르면 그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는 프놈 바카엥 사원. 다시 저 위를 올라가야만 한다. -_-;

사원을 오르던 중 사진 한 장. 사진을 찍는 순간에도 아찔함이 가시지를 않는다.

앉아서 전망을 즐기는 관광객들. 그리고 그들을 찍는 곰탱이 -_-)V

끝도 없는 밀림이 지평선 너머까지 이어져 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이국적인 풍경..

중국 관광객에게 부탁 부탁해서 전형적인 관광기념 사진도 한장 찍고

해지는 프놈 바카엥을 바라보며 다시 하산. 이것으로 앙코르에서의 첫날이 지나갔다. 아쉽지만 일몰 사진은 실패 -_-;;


+ 글 써놓고 한달이나 지나서 글을 안 올리다가 도저히 올릴게 없어서 허접하게 올리니 반성 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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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3 23:22 2005/04/0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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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ch | 2005/06/02 05: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반성하라~! 반성하라~!
    그나저나 나도 블로그에 포스팅 좀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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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왓 첫번째 이야기 + 타 프롬(Ta prohm) 사원 + :: 2005/04/02 09:37

이 글은 4월 2일에 포스팅된 글이지만 여행기의 순서를 조정하기 위해 날짜를 변경했습니다.
이왕 베트남에 온 몸. 바로 옆 동네 캄보디아에 위치한 세계 제7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인 앙코르유적지를 보기위해 캄보디아 씨엡립에 도착했다. 현지 운전기사(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죄송)와 가이드 '사린' 아저씨를 대동한체 제일 먼저 간 곳은 타 프롬(Taprohm) 사원, 앙코르 톰의 동쪽에 위치했으며 바이욘사원의 주인공인 자야바르만 7세가 왕위에 오른지 5년이 지나 자신의 어머니에게 봉헌하기 위해 세운 사원이라 한다.

타 프롬 사원의 첫 인상

유적에 뿌리를 박고 높이 올라버린 나무들은

보는 이의 시선을 말그대로 압도해버린다.

여기저기 복원이 진행 중인 모습을 쉽게 찾을수 있는 앙코르 유적지이지만 그 중에서도 타프롬 사원은 그 복원의 형태가 너무나 다르다. 앙코르 유적지의 복원을 담당하고 있는 프랑스의 문화연구재단인 EFEO에서 앙코르 유적들 중 사원 하나만은 발견당시의 모습 그대로 남겨두겠다는 원칙을 체택했는데 타 프롬 사원이 선택되었다.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진 유적을 타고 올라서버린 자연 또한 역사의 유산이 되어버린 것이다.

여기저기 쉽게 보이는 압살라와 데바타(힌두신화의 여신)의 부조

이미 무너져버린 유적을 돌아보는 관광객들

무너져버린 사원의 천장에서도 새 생명은 자라고 있었다

나무와 돌의 공존이 어울어진 타 프롬 사원. 한 시간도 되지 않은 짧은 접촉이였지만 두달여가 지난 오늘에도 그때 그 날의 기억은 새롭기만 하다.

타 프롬의 제4고푸라에서 제3고푸라로 가는 신도. 타 프롬으로 향하는 입구로 많은 이들이 애용하지만 곰탱이 일행은 유별나게 출구로 활용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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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2 09:37 2005/04/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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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remoa | 2005/04/02 20: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앙코르와트 여행기는 아직 쓸 엄두를 못내고 있음-_-;
    너무 어려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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